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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아플 때 병원 어디로 가야 할까요? 턱관절과 얼굴 비대칭 병원 고르는 방법

턱 아플 때는 어디로 가야할까요? 한의원? 성형외과? 정형외과? 치과? 많은 선택지가 있습니다. 단순히 턱관절 치료를 원할 때에도 어느 병원에 가야 할지 고민이 되는데, 한쪽만 턱관절이 아플 때나, 귀밑 턱이 아플 때면 또 어디로 가야 하는지 정리해봤습니다. 

 

턱관절 및 귀밑 턱 통증의 원인

턱관절 및 귀밑 턱 통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턱을 무리하게 사용하여 근육의 긴장감을 만드는 것입니다. 말린 오징어를 씹거나, 껌 또는 견과류 등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즐겨 먹으면 이런 턱관절 통증을 느끼기 쉽습니다. 턱근육 중 하나인 저작근의 발달로 사각턱 또는 비대칭 얼굴형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이빨로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도 귀밑 턱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는 버릇, 입을 자주 크게 벌리는 버릇 같은 것들 모두가 턱관절에 무리를 일으켜 근육은 물론, 심해질 경우 턱뼈에도 무리를 줄 수 있는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턱관절 통증을 겪는 많은 환자분들과 상담을 해보면 무언가에 집중할 때 턱에 힘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전, 컴퓨터 사용, 독서, 운동 등의 활동 등이 있겠습니다. 이를 앙 다무는 버릇은 얼굴형을 망가뜨리는 저작근의 발달을 촉진하고, 더불어 안면근육 전체를 불균형하게 발달하게 만들어 아름다운 얼굴을 만드는데 방해를 할 뿐만 아니라 귀밑 턱 통증과 같은 고민을 가지게 만들기도 합니다. 

 

수면 중 이를 갈거나, 이를 악 다물어서 턱관절에 무리를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치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면 , 입안에 이를 간 흔적 등을 찾을 수 있습니다.  

턱관절 치료 치과 전문의를 찾아야 할 때

생각보다 턱관절이 아플 때 치료를 찾는 경우는 드뭅니다. 아무래도 턱과 치아와의 긴밀한 관계를 잘 모르고 있기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위턱과 아래턱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바로 치아입니다. 그렇기에 턱관절 치료에 있어 치아의 교합을 살펴보는 일은 필수적입니다. 그렇기에 턱관절 통증이 느껴질 때는 치과를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때 치과 병원 중에서도 치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와 그 지지 조직 및 구강악인면 영역의 생리, 병리, 치료 기술을 연구하는 의학' 이 바로 치과라는 진료과목의 의의입니다. 단순히 이빨이 썩었을 때만 방문하는 곳이 치과가 아니라는 얘기가 됩니다. 

 

치아와 턱의 균형을 맞추기에는 치과를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얼굴 비대칭 턱관절 치료 방법

턱관절 장애와 그로 인한 얼굴 비대칭이 발생했다면 윗니 또는 아랫니에 투명 교합 안전장치를 끼우는 방식을 치과에서 사용하곤 합니다. 투명 교합 안전장치는 턱관절에 공간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생긴 여분의 공간은 평소 턱에 가해지는 압박을 분산시켜 턱관절의 무리를 줄이고, 턱근육도 과하게 자라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턱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턱관절에 무리가 간 상태라면, 턱뼈가 손상됐거나 주변 조직의 손상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 이때 교합 안전장치는 손상된 뼈와 주변 조직이 자연스럽게 치유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조 장치 역할을 하게 됩니다. 

 

더불어 교합안전장치치료는 턱관절과 치아가 대칭이 되도록 맞물리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치아와 잇몸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얼굴형 개선을 위해 사각턱이 과하게 성장하지 못하도록 저작근의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도 합니다. 여기에 더해 교합 안정장치치료와 함께 물리치료, 운동요법을 함께 병행하면 얼굴 비대칭 치료 및 턱관절치료 기간은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치료가 가능합니다. 

 

턱에서 소리날 때

밥을 먹거나 턱을 움직일 때 턱에서 모래소리 또는 딱딱 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턱관절 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치과를 방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밥을 먹거나, 하품을 할 때 서걱서걱하는 모래소리가 나거나 딱딱 끊어지듯 부딪히는 소리가 난다면 턱관절 장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턱관절은 턱뼈와 머리뼈 사이에 위치한 관절인데, 머리뼈와 턱을 연결해주는 중요한 부위입니다. 위치는 양쪽 귀 바로 앞쪽에 위치합니다. 또는 귀밑 턱으로 위치를 보셔도 됩니다. 턱근육과 턱 인대에 의해 지지되는 턱관절은 턱 디스크, 인대, 턱뼈와 함께 하나의 구조를 이뤄 입을 벌리고 말하고 먹고 삼키는 등 입이 제 역할을 수행하는데 필수적인 부위입니다. 

 

이런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는 대부분이 턱관절장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는 우리나라 인구 3명 중 1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턱에서 소리가 나는 원인으로는 사고로 인한 외상 또는 부정교합, 이갈이, 이를 악무는 습관, 턱을 내미는 습관, 턱을 괴는 습관 등 다양한 행동에서 비롯됩니다. 턱에서 소리가 나는 턱관절 장애가 심해지면 이후 턱관절 주변의 통증으로 이어지다가 두통 등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턱에서 소리가 나는 턱관절 장애는 일시적으로 통증을 느끼다가 금세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일시적으로 발생한 감기 같은 질병이 아닙니다. 이미 당신의 턱관절은 위험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니 반드시 치과 또는 정형외과 등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합니다. 

 

턱 근육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치아와 잇몸에는 이상이 없을지라도 신경치료라도 받아야할 것처럼 치아의 시림과 통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두통은 물론 귀가 웅웅하고 울리는 현상으로 메스꺼움, 현기증, 환각 등으로도 이어지는 사례가 있습니다. 또한 현기증, 어지럼증으로 구토와 식욕부진, 우울증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턱 근육의 변화는 턱뼈의 부정교합까지 가져와 얼굴 비대칭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 턱 관절 치료를 받을 때 치과에 가면 될까?

일반적인 치과전문의 병원이라면 치아와 턱관절을 잘 살펴보고 비대칭 및 턱관절 통증 등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치료를 위해서는 구강악안면 영역 구조와 기능 치료에 경험이 풍부한 구강악안면외과를 찾는 것을 추천합니다. 턱관절 장애의 경우 많은 케이스를 치료해본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얼굴 비대칭, 턱관절 장애 자가 셀프 치료

턱관절 장애 및 이로 인해 비롯되는 얼굴 비대칭과 통증을 자가로 치료 가능합니다. 어깨, 척추, 목으로 이어지는 부위를 평소 스트레칭하고 운동을 통해 올바른 자리로 되찾는 방식을 취하면 됩니다. 턱 근육과 턱관절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턱을 움직이거나 입을 열 때 소리가 나는 경우라면 위에서 말씀드린 구강악안면외과를 찾는 것이 좋지만, 미리 예방을 원하거나 안면 비대칭이 그리 심하지 않은 경우엔 아래의 영상들을 참고해서 운동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https://youtu.be/24 zf7 viOpCE

 

https://youtu.be/cy2 XBUCrdCM

 

안면비대칭 교정 확인하기

 

이와 같은 안면비대칭 자가교정운동과 함께 교정에 도움이 되는 기기들을 사용해보시면 효과를 더욱 빨리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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